한국빠알리성전협회 Korea Pali Text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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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 묻는다면

명상수행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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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관리자
Subject   지옥으로 이끌지 않는 천국은 있을까 없을까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의 제따바나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때 수행녀 우빠짤라가 아침 일찍 옷을 입고 발우와 가사를 들고 탁발을 하기 위해 싸밧티로 들어갔다. 싸밧티에서 탁발을 하고 식사를 마친 뒤 발우를 물리고 나서 대낮을 보내려고 안다 숲으로 갔다. 그녀는 안다 숲속 깊숙이 들어가 한 나무 밑에 앉았다. 그때 악마 빠삐만이 수행녀 우빠짤라에게 몸의 털이 곤두서는 두려운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선정에 드는 것을 방해하려고 수행녀 우빠짤라가 있는 곳으로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수행녀 우빠짤라에게 말했다.
[빠삐만] “수행녀여, 그대는 어디에 다시 태어나길 바라는가?”
3.
[우빠짤라] “벗이여, 나는 어디에도 태어나고 싶지 않다.”
4.
[빠삐만] “도리천이나 야마천
또는 도솔천의 신들
또는 화락천의 신들
또는 타화자재천의 신들.
그들에게 마음을 바치면
그대는 즐거움을 경험하리.”
5.
[우빠짤라] “도리천이나 야마천
또는 도솔천의 신들
또는 화락천의 신들
또는 타화자재천의 신들.
그들은 애욕의 줄에 묶여
다시 악마의 영토로 들어가네. 위의 하늘사람들은 감각적 쾌락의 세계(欲界)보다 상위 단계의 신들을 뜻한다. 그러나 천상계에서의 공덕이 다하면 다시 윤회하여 감각적 쾌락에 태어나므로 죽음의 신인 악마의 영토에 귀속된다고 본 것이다.

세상은 모두 불이 붙었고
세상은 온통 연기에 휩싸였네.
세상은 모두 불길을 토하고
세상은 온통 뒤흔들리네.
뒤흔들리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곳
범상한 사람이 도달하지 못하는 곳
악마가 도달하지 못하는 곳
그곳에서 내 마음이 즐거우리.”
6.
그러자 악마 빠삐만은 ‘수행녀 우빠짤라는 나에 대해 알고 있다’라고 알아채고 괴로워하고 슬퍼하며 바로 그곳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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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 세계는 내가 만든 것인가 남이 만든 것인가 관리자 2004/08/26  8810
13    아함경(쌍윳따니까야 2권중) 연각 2004/09/10  35943
12    깨달음을 이룬 뒤 말씀하시길 주저한 까닭은 무엇일까 관리자 2004/08/26  9710
   지옥으로 이끌지 않는 천국은 있을까 없을까 관리자 2004/08/26  7067
10    수행을 닦는데 성적 차별이 장애일 수 있을까 관리자 2004/08/26  6999
9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이 올바른 정치의 길일까 관리자 2004/08/26  7515
8    권력에 도취한 삶과 바른 인간의 삶은 어떻게 다를까 관리자 2004/08/26  6702
7    딸이 태어나면 실망해야할까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관리자 2004/08/26  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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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회적인 부와 감각적 욕망을 어떻게 보아야할까 관리자 2004/08/26  6730
4    두려움은 어디서 올까 어떻게 버릴 수 있을까 관리자 2004/08/26  6744
3    참다운 보시를 하기 위해 무엇을 이겨내야 할까 관리자 2004/08/26  10654
2    깨달은 이는 특별한 말을 사용할까 일상용어를 사용할까 관리자 2004/08/26  4096
1    1. 삶이 덧없고 목숨은 짧은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관리자 2004/04/15  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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